금요일 밤부터 몸살기운이 있더니 주말을 통으로 날릴만큼 앓아 누웠다. 근육통과 열이 가장 심했다. 증상이 가장 심할때는 ‘살려 주세요’라는 문장을 실제로 말하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뭐 얼마나 아팠다고 그랬는지 좀 웃기다 ㅋㅋ 토요일엔 잠깐 깨어있는 한두시간을 빼고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계속 누워있었다. 증세가 조금 호전되기 시작해서 카페로 ‘기어’ 나왔다. 집에서 주말 내내 누워만 있으니까 무기력증도 오는것 같았다….
[카테고리:] 생각
그에게 처음으로 고맙다는 말을 제대로 하면서..
우리 회사의 부대표는 나와 대학생때 절친한 선후배였다. 선배였던 (그 후 친구가 된) 그와는 동아리 행사에서 만났다. 내가 활동하는 동아리에서 워크샵 비스무리 한 행사가 있었고 그 행사에 그가 왔다. 처음엔 차가워 보였지만 뭔가 호감형인 그에게 이것저것 말을 걸었고 꽤 금방 서로 익숙해졌다. 그는 본인이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 지원해 보라고 역제안 했다. 좋은 선배라고 생각해 어떤…
오랜만에 느끼는 마음의 여유와 행복, 나다움
일상이 의도치 않게 단순해지며 든 생각들을 적었다.
한달에 20일은 빽다방에 간다.
거의 매일 가는 카페 뺵다방에 관한 생각들.
꽃을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
남녀노소 좋아하는 꽃을 나는 왜 싫다고 했을까? 때아닌 꽃에 대한 고찰.
타운홀에서 말이 나오지 않을때
가장 자신있는 능력을 잃어버렸을때 고군분투했던 기억.
인생을 다시 산다면
1년에 한 두번쯤 생각이 많아질때면 보는 책이 있다. 류시화 시인이 엮은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시집이다. 스스로 단단하지 못해 꽤 긴 시간동안 쓰나미를 겪었다. 일상에 집중도 하지 못하고 타인의 태도와 상황이 나의 기분이 되고 회의감에 시달렸다. 그리고 40, 50대의 내 모습을 걱정했다. 걱정을 떨쳐내려고 글도 쓰고 음악도 듣고 사람들도 만나봤지만 결국 내가 해결해야만…
후천적으로 유전과 진화의 방향을 바꿀 수 있을까? (feat. 제이컵을 위하여)
우연히 세기의 과학 토론을 접하고 생각이 많아져 쓴 글
나는 아직도 서비스를 런칭하는게 좋다.
오랜만에 내가 기획한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느낀 감정을 적는다.
현재에 대한 불편함과 오늘의 다짐
최근의 일상이 편하지 않다. 새출발과 행복을 위한 리셋을 다짐하면서 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