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어떤 동영상을 봤었다.
주변에 ‘너의 아이가 저 사람처럼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난 성장하고 있는 거라고. 공감이 많이 되었다. 나의 소중한 아이가 닮고 싶은 사람이 나의 지인들이라면 삶은 얼마나 꽉 차 있을까?
내가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는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삶의 마인드가 좋은 건강한 소수의 친구들과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 운동도 즐겨하고, 건강하고, 잘 웃고 무엇보다 하고 싶은 일에 몰입했으면 좋겠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지식 보다는 지혜가 많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주변 사람들은 각자 나이와 캐릭터, 인생의 굴곡도 다르지만 내 아이가 있다면 닮고 싶은 사람들이 꽤 많다. 이 소수의 지인들은 내가 몰입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만난 좋은 사람들이다. 생각해보니 우리 가족도 마찬가지다. 가족들은 여전히 나에게 영감을 주고 스스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
돌아보니 내 삶이 대단히 행복하다. 앞으로는 또 어떤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