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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민의 잡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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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생각

이사 후의 변화

Posted on 2023년 10월 09일2023년 11월 26일 by Haemin

최근에 간만에 이사를 했다. 사무실도 이전하고 통근은 점점 불편해지고 기존 집 계약이 끝나가는 상황이 잘 맞물렸다. 이사할때 가장 최우선순위는 회사와의 접근성, 그리고 한적한 동네였다. 우선순위를 정했으면서도 시간에 쫓겨 집을 제대로 알아볼 겨를도 없이 정신이 없었다. 주말에 시간을 쪼개 부동산에 왔다갔다 했지만 정작 집들을 다 세세히 들여다봤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긴 연휴를 앞두고 인터넷도 이전신청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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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기 싫은 외로움과 연약함에 관하여

Posted on 2023년 09월 30일2023년 11월 26일 by Haemin

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어쩌면 공개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은 정확히 1년 전에 작성되기 시작했다. 누구에게도 풀 스토리로 털어내지 못한 나의 내면 이야기. 난 긴 연휴가 대체적으로 반갑지 않다. 회사에서의 주요 이니셔티브가 올 스탑되니까 답답한게 제일 크고, 혼자 가만히 있으면 무기력함과 외로움이 올라오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 만약 IR 중이었다면 사실 연휴가 다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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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의 일기 (짧음 주의)

Posted on 2023년 09월 25일2023년 11월 26일 by Haemin

오늘 리더들에게 공지 올리기로 약속한 주제가 있었다. 바로 리더들과 거의 한달을 부여잡고 있었던 4분기 목표이다. 이익 중심으로 회사 전체 목표가 재편되는 만큼 신속하고 명확한 공지가 매우 중요하다.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회의가 너무 많았다. 회의 쓰나미에 타이밍을 놓쳐 내일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내일 올리면 효과는 30% 정도 감소한다. 추석이라 다들 내일부터는 연차를 많이 사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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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극강으로 아파보았다

Posted on 2023년 09월 17일2023년 11월 26일 by Haemin

금요일 밤부터 몸살기운이 있더니 주말을 통으로 날릴만큼 앓아 누웠다. 근육통과 열이 가장 심했다. 증상이 가장 심할때는 ‘살려 주세요’라는 문장을 실제로 말하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뭐 얼마나 아팠다고 그랬는지 좀 웃기다 ㅋㅋ 토요일엔 잠깐 깨어있는 한두시간을 빼고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계속 누워있었다. 증세가 조금 호전되기 시작해서 카페로 ‘기어’ 나왔다. 집에서 주말 내내 누워만 있으니까 무기력증도 오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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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처음으로 고맙다는 말을 제대로 하면서..

Posted on 2023년 08월 10일2023년 11월 26일 by Haemin

우리 회사의 부대표는 나와 대학생때 절친한 선후배였다. 선배였던 (그 후 친구가 된) 그와는 동아리 행사에서 만났다. 내가 활동하는 동아리에서 워크샵 비스무리 한 행사가 있었고 그 행사에 그가 왔다. 처음엔 차가워 보였지만 뭔가 호감형인 그에게 이것저것 말을 걸었고 꽤 금방 서로 익숙해졌다. 그는 본인이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 지원해 보라고 역제안 했다. 좋은 선배라고 생각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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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느끼는 마음의 여유와 행복, 나다움

Posted on 2023년 07월 23일2023년 12월 12일 by Haemin

일상이 의도치 않게 단순해지며 든 생각들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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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20일은 빽다방에 간다.

Posted on 2023년 06월 24일2023년 07월 02일 by Haemin

거의 매일 가는 카페 뺵다방에 관한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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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

Posted on 2023년 06월 18일2023년 06월 18일 by Haemin

남녀노소 좋아하는 꽃을 나는 왜 싫다고 했을까? 때아닌 꽃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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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에서-말이-나오지-않을때

타운홀에서 말이 나오지 않을때

Posted on 2023년 06월 10일2024년 06월 23일 by Haemin

가장 자신있는 능력을 잃어버렸을때 고군분투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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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다시 산다면

Posted on 2023년 06월 04일2024년 08월 18일 by Haemin

1년에 한 두번쯤 생각이 많아질때면 보는 책이 있다. 류시화 시인이 엮은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시집이다. 스스로 단단하지 못해 꽤 긴 시간동안 쓰나미를 겪었다. 일상에 집중도 하지 못하고 타인의 태도와 상황이 나의 기분이 되고 회의감에 시달렸다. 그리고 40, 50대의 내 모습을 걱정했다. 걱정을 떨쳐내려고 글도 쓰고 음악도 듣고 사람들도 만나봤지만 결국 내가 해결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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